세월이란 참으로 빨라 소방방재신문이 서른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청년을 넘어 성년에 접어든 소방방재신문은 35년 외길을 오로지 소방의 고른 발전을 위해 달렸고 소방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1988년 창간된 소방방재신문이 3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독자와의 약속을 지켜올 수 있었던 건 본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소방인 여러분 덕분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소방방재신문은 소방의 전통을 지켜 온 전문지로서 사회로부터 부여받은 역할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정부와 이해관계자가 소중한 정보를 활발히 교환하고 나아가 속 깊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입니다. 민ㆍ관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서른다섯 해를 맞는 소방방재신문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소방의 세계화에도 일조하겠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소방 관련 전시회에 참관단을 파견하는 등 관련 산업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신문을 사랑하시는 소방가족 여러분! 이제 35년을 넘어 36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선 본지는 여러분의 힘찬 응원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소방 분야 최장수 신문인 소방방재신문엔 지난 35년간 한자리를 지켜 온 기록적인 땀과 역사가 실려있습니다. 독자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는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모습과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담겨있습니다.
신문과 잡지, 인터넷 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매체가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최기환 발행인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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