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화영 소방청장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988년 창간된 소방방재신문은 이립(而立)의 세월을 훌쩍 지나는 동안 국민 안전을 위한 유용하고 다양한 소방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소방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건설적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소방방재신문의 뚝심 있고 한결같은 노력이야말로 국민과 독자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얻은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최기환 발행인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 정보를 신속ㆍ정확하게 제공하고 깊이 있는 식견과 논점으로 뉴스의 가치를 더 높인 소방방재신문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소방청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재난 환경에 선제적이고 총력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소방 인력 전문 역량 강화와 소방 장비 첨단ㆍ고도화는 물론 관계 기관, 언론사와의 적극적인 소통ㆍ협업이 필요합니다.

오직 국민의 안전을 염두에 두고 펼치는 소방정책과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이 국민께 가감 없이 올바르게 전달되기 위해선 소방방재신문의 변함없는 동반자 역할이 필요합니다. 잘 도와주실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 분야의 전문 언론으로서 지평을 더욱 넓히고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힘찬 도약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소방방재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남화영 소방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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