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013년 올 여름 도내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구급활동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금년은 티벳고원에 쌓인 눈의 적설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북태평양 고기압 형성조건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여름철 열대야는 물론 불볕더위가 예상 됨에 따라 소방서 전 구급차량에 냉방기기 성능 일제점검 및 얼음조끼 등 7종 405점의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점검 하고 폭염 주의보(1일 최고기옥 33℃ 2일 이상 지속) 발령에 대비한 단계별 구급활동 절차에 따라 구급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섭취하되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2시~15시)에는 농사일 및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