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지난 7일 오전 8시 32분께 남동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운전자는 차량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소방차량 11대와 36명의 인원을 투입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99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행 중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 갓길에 주차하고 경고 표지판 설치와 차량 유도 등을 통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차량 화재는 어느 차에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