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성북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6일 오후 2시 11분께 성북구 성북동에서 야외 쓰레기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집 앞 마당에서 흡연 후 버린 덜 꺼진 담뱃불이 쓰레기에 착화ㆍ발화하면서 시작된 거로 추정된다. 거주자는 화재 발생 즉시 주변의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피해를 줄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등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은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소화기 등 주변 소방시설의 위치를 살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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