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18일 오후 포스코 더샵 레이크파크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에 ‘119급식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급식차에서는 훈련에 참여한 통제단 대원들에게 식수와 간식을 제공했다.
119급식차는 약 100인분의 취사가 가능하고 야외급식을 위한 천막, 취사도구 등이 적재돼 있다.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원의 원활한 급식 지원을 위해 인천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학주 예산장비팀장은 “각종 훈련ㆍ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장시간 소방 활동 시 급식에 어려움이 있다”며 “급식차량으로 신속히 현장대원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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