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개설 30주년 기념 행사내ㆍ외빈, 교수, 졸업ㆍ재학생 등 350명 참석 ‘성황’
[FPN 최누리 기자] =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학과개설 30주년을 맞았다.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현성호)는 지난 15일 대학교 효행관 인성홀에서 학과개설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축사, 감사패 증정, 교수 기념품 증정, 장학금 증정, 졸업생 회고사, 재학생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엔 현성호 학과장과 홍지연 경민대 총장, 윤명오 한국119청소년단 총재,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재직 교수, 졸업생, 재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홍지연 총장은 축사에서 “소방안전관리과는 지금까지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켜온 유일한 학과”라며 “저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은 여러분이 안전 인프라를 지킬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해공 서장은 “30년이란 시간 동안 최고 학과로 성장하기까지 이바지한 총동문회와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과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리더를 배출하는 배움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명오 총재는 “경민대는 소방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교수들의 열정과 재단ㆍ학교 운영처의 노력에 힘입어 대한민국 소방의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소방 분야의 기둥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금까지 소방안전관리과가 있기까지 힘쓴 현성호 학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소방안전관리과 총동문회에서 학과 교수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한 학업 성적은 물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증정하기도 했다.
현성호 학과장은 “이번 기념식의 주인공은 재학생과 졸업생”이라며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김대중 소방안전관리과 총동문회장과 준비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개설된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우수한 교육 기반ㆍ환경을 바탕으로 인성을 갖춘 소방 기술인과 소방공무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7년간 141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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