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장상훈)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한화호텔앤리조트 설악별관에서 신속한 재난 대응ㆍ예방을 위한 2023년 속초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4개 단체ㆍ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가스 폭발에 의한 건물 붕괴ㆍ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 접수 ▲긴급 상황 전파 ▲대응 1단계 발령 ▲선착대ㆍ긴급구조지휘대 활동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ㆍ수습 등이다.
소방서는 단계별 메시지 전달을 통해 출동대ㆍ통제단 각 요원들이 변화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실전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대두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질식소화덮개를 이용한 화재진압과 드론을 이용한 재난 현장 검색, 구조대상자 파악 등을 선보였다.
장상훈 서장은 “속초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된다”며 “출동에서부터 차량 부서와 대원 임무 부여, 재난 규모에 적절한 소방력 동원ㆍ지원 요청 등 실전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적극 훈련해 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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