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남소방서(서장 김흥곤)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7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자가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건물 6층 흡연구역 옆 청소용 창고에 적치한 쓰레기에서 미상인이 부주의하게 처리한 담배꽁초 불티가 착화ㆍ발화해 발생한 거로 추정된다.
관계인은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갖는다”며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 방법을 잘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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