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거창소방서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119사랑나누기’ 후원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7명을 발굴해 생활비 지원 등의 명목으로 개인별로 50~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원했다.

개서 이래 모든 직원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어지는 119사랑나누기 후원회는 119의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26년째 운영되고 있다.

후원대상자 A 씨는 “추석을 앞두고 후원금을 지원해줘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119사랑나누기 후원회 관계자는 “작게나마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거창소방서 119사랑나누기 후원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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