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13일 터널 내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처와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키우고자 인제양양터널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터널 내 화재는 다량의 연기와 인명 대피 후 남은 차량으로 출동로 확보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한국도로공사 32명과 펌프차, 구급차 등 8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터널 내 화재 상황 가정한 화재대응절차 훈련 ▲터널 내 사갱 입ㆍ출구 확인 및 진입 ▲사갱 내 소방시설 확인 ▲터널 사고사례 및 안전교육 ▲훈련 강평 등이다.
김정희 서장은 “과천 방음터널, 청도2터널 화재와 같이 터널 내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무엇보다도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출동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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