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충주소방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동량면 충주나루 인근에서 2023년 선박사고 대응 민ㆍ관 합동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 1회 이상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초동 대응 지휘체계를 확립해 내수면에서 발생하는 선박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6개 유관기관ㆍ단체에서 45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인명 대피 및 초기 소화 활동 ▲선착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드론 활용 입체적 현장 지휘 ▲사고 선박 유류 유출에 따른 방재 작업 ▲수난구조대 선박 이용 인명구조 ▲언론브리핑 ▲유관기관 합동 복구 활동 등이다.
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으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로 각종 재난 시 시민의 안전ㆍ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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