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지난 29일 오전 3시 36분께 남동구 남촌동 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A 씨는 당직근무 중 관제시스템에 화재경보가 발생한 상황을 목격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전기 이륜차에 불꽃을 발견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소방차량 14대와 인원 48명을 투입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채소동 상점과 전기이륜차 등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87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장에는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재돼 있어 화재 시 대형 피해 위험이 있다”며 “평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