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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 35시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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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11/21 [17:01]

청주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 35시간 만에 완진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3/11/21 [17:01]

 

[FPN 최누리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5시간 만에 꺼졌다. 

 

21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48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폐기물처리 공장 폐기물 저장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36대와 인력 208명을 투입해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폐기물에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은 해당 건물에 쌓인 폐기물 1천t을 굴착기 6대를 동원해 80%가량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방식으로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12시 17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저장동(2917㎡)이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9억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근무자 3명이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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