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저화질 CCTV 6106대 전면 교체이상민 장관 “교체 사업 통해 재난 취약지역 줄여나갈 것”[FPN 최누리 기자] =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총 6106대의 저화질(200만 화소 미만) CCTV가 전면 교체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저화질 CCTV 교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 연계된 지자체 소관 CCTV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69개 지자체에서 총 6106대의 저화질 CCTV의 교체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지자체는 교부받은 재난안전특교세 총 150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저화질 CCTV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교체가 완료되면 물체나 사람 등이 흐릿하게 보여 식별되지 않던 문제가 해소될 뿐 아니라 지능형 관제 체계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저화질 CCTV 교체 사업을 통해 재난ㆍ화재ㆍ범죄 취약 지역을 줄여나가겠다”며 “정부는 교체 사업에 더해 CCTV 지능형 관제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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