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바, 일본 WILLTEC 사와 업무협약… 현지 진출 본격화현지 환경 맞춰 안전성ㆍ기능 구현 위한 기술 검증 추진
[FPN 최누리 기자] = (주)에바(대표 이훈)는 일본 제조업 지원서비스 기업 WILLTEC 사와 현지 POC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에바는 현지 환경에 맞춰 안전성과 기능, 운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실증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사용자 이용을 위한 설치ㆍ유지보수에 대한 매뉴얼을 구축하고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WILLTEC 사는 제조 도급ㆍ파견을 비롯해 엔지니어 인재 파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건설업 특화 인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Wat Consulting 사를 포함해 9개 관련 그룹 회사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ㆍEMS 사업과 함께 재생가능한 에너지 분야 사업 강화에 주력하며 다방면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훈 대표는 “지난해 7월 일본 오릭스 사가 에바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약은 에바의 현지 진출에 있어 또 하나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의 선두 주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바는 전국에 약 2만대의 완속충전기를 공급했고 스마트 로드밸런싱 충전 인프라를 보급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전기차 화재 감지 솔루션을 탑재한 완속충전기 스마트 EV 차저 2.0을 출시하기도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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