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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신년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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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 기사입력 2024/01/10 [09:38]

2024년도 신년사(종합)

소방방재신문 | 입력 : 2024/01/10 [09:38]

▲ 최기환 발행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새해, 소방인으로서 노력 게을리해선 안 돼”

 

새해를 맞아 소방가족 여러분의 가정과 하고자 하시는 모든 일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새해를 맞았습니다. 모든 게 조심스럽습니다. 자금난으로 인한 소형 건설사들의 도산 위기와 잇단 부도 소식은 우리 소방산업에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버티거나 쓰러지거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자금난을 겪는 소형 건설사들이 도산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데서 나온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이라는 이유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구매 예산까지 대폭 삭감됐습니다.

 

이렇듯 소방 전반에 걸쳐 불똥이 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는 ‘소방인’이고 소방인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건ㆍ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 됩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소방인은 소방인 다워야 합니다. 소방인 다워야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저 역시 뭐라 한마디로 꼭 집어 말할 순 없지만 적어도 소방인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겁니다.

 

2023년은 결코 만만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길고 긴 터널이었습니다. 2024년 역시 어둡고 긴 터널의 연속이 될 게 자명합니다. 하지만 ‘준비된 자에겐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듯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자에겐 반드시 기회가 올 거로 믿습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모두 힘찬 용트림과 함께 하늘을 향해 치솟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기환 발행인

 


 

▲ 남화영 소방청장

“국민 안전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만들겠습니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의 기운으로 <소방방재신문>과 함께 하시는 독자분들 모두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 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ㆍ대변하며 국민께 소방 정책과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지렛대 역할을 했습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소방의 도약과 성장엔 객관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고 잘한 일엔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줬습니다.

 

우리가 지난해 경험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새로운 이상기후 재난이 뉴노멀이 됐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선 과거의 경험ㆍ육안 위주 대응을 탈피해 신속ㆍ최고ㆍ최대 대응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기술과 과학적 관리가 접목된 체계로 전환해야 합니다. 소방은 올해 그 기반을 단단히 만들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해 발표한 ‘국가 소방산업 진흥 추진계획’이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고 해외시장 개척단 지원을 더 강화해 국제 경쟁력도 키우겠습니다. 

 

또 국내외 기업체의 신속한 설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119지원단’을 운영하겠습니다.

 

기업체 애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소방 규제 혁신 발굴과 합리적인 정비로 소방산업체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주겠습니다.

 

갑진년에도 소방은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풀어야 할 과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안전을 위한 소방의 노력과 결실들이 국민께 정확히 전달되고 효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소방방재신문>의 동행을 기대합니다.

 

올해도 <소방방재신문>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며 국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갑진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남화영 소방청장

 


 

▲ 안준식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직무대행(경영기획이사)

“소방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 주는 정책ㆍ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간 우리나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소방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되돌아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과 힘을 합친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국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소방산업을 진흥시키고 소방시설의 품질을 제고하는 건 물론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공감ㆍ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되겠습니다.

 

유의미한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 선진화를 이끌겠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소방산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갑진년 새해가 꿈을 이루는 값진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준식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직무대행(경영기획이사)

 


 

▲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

“세계 일류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계묘년이 저물고 갑진년의 새 아침이 떠올랐습니다. 청룡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고 가정에도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우리나라는 움츠러들었던 일상의 탄력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다양한 재난ㆍ재해에 봉착하기도 했던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우리가 지난해 목도한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이환위리(以患爲利)’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을 구현하려면 국가 차원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합심해 재난 예방에 더욱 진력해야 합니다.

 

한국소방안전원 전 직원은 혼연일체가 돼 세계 일류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서 미래지향적 비전과 목표를 갖고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소방안전교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는 건 물론 실무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 소방안전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겠습니다. 각종 재난에 충실히 대비ㆍ대응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언제나 어려울수록 더욱 단결하고 협력해 국난을 극복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나은 미래로 전진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힘찬 날갯짓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시길 기원합니다.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

 


 

▲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장

“급변하는 소방산업 환경,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국내외 경기 침체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소방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복잡ㆍ대형화된 건축물이 늘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재를 예방하는 소방시설의 역할과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시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적정 용역비로 설계ㆍ감리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전문 소방설계ㆍ감리 업체들의 책임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소방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시설 설계ㆍ감리 분리발주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소방기술자 양성ㆍ인정 교육’ 위탁기관으로서 전문 소방기술인력 육성과 소방기술자 실무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소방시설협회는 급변하는 소방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방가족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장

 


 

▲ 최영훈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

“다양한 변화로 소방시설 점검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습니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방방재신문> 관계자와 애독자 여러분,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회원사 관계자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불확실하고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각종 재난 현장과 소방시설 점검ㆍ공사 현장 등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소방인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돌이켜 보면 많은 사건ㆍ사고로 인해 다양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며 소방안전 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사고들을 보면 예측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대응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분야별로 지속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도 화재 예방을 통한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엔 소방시설 점검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경력 관리와 표준자체점검비 고시 등을 통해 점검 품질 향상에 이바지했습니다.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소방인 모두가 안전 대열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소방방재신문>의 동행을 당부드립니다. 새해엔 소망하시는 일들이 처음 뜻과 같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영훈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

 


 

▲ 박종원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한국소방산업협회장)

“47개 소방단체의 구심점이 돼 안전 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소방을 사랑하시는 국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갑진년으로 푸른 용의 해입니다. 2008년 소방청의 인가를 받으며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탄생한 지 16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소방 관련 단체의 웅지를 모아 건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국가 소방안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건 물론 사회 취약 계층 안전 지원사업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소방차량 지원, 공사ㆍ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보람 있는 업적을 쌓아온 지 열여섯째 해가 된 겁니다.

 

코로나19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2~3년간의 활동 공백이 있긴 했지만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시 한번 힘차게 출발했음을 지면을 빌려 말씀드립니다. 본연의 임무에 더해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소방을 아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소방가족 여러분! 오늘날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추구함과 동시에 나 홀로 가정 증가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공재인 소방의 수요는 지금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어 급팽창할 게 자명해졌습니다. 꼼꼼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대응해야 할 겁니다.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47개 소방 관련 단체의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7만여 소방공무원과 10만여 의용소방대원은 물론 소방산업 종사자와 그 가족 등 300만여 명의 염원을 담아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연합회는 입법부, 소방청, 관계기관, 사업계, 학계 등과 원활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아낌없는 격려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엔 소방가족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길 바라며 하고자 하시는 모든 일에 큰 성과가 따르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원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한국소방산업협회장)

 


 

▲ 옥동석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조합원이 믿고 찾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가족과 <소방방재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옥동석입니다.

 

지난해는 국내 경기 침체와 지속적인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 속에 건설산업 전체가 불황을 겪었습니다. 소방산업 역시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 해가 아니었나 회상해 봅니다. 지난 한 해 고생하셨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엔 소방산업이 힘차게 비상하길 기원합니다.

 

우리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 권익 실현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 ‘FIGU 신용평가 시스템’과 ‘사이버 지점ㆍ홈페이지 고도화’를 완료했습니다.

 

특히 사이버 지점과 홈페이지 환경을 대폭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조직 개편을 통해 업무 책임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경력직 변호사와 투자전문가를 채용해 업무 전문성을 확대하는 등 다변화하는 보증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새해엔 ‘FIGU 신용평가 시스템’을 반영한 조합 자체 신용평가 등급을 시행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

가된 소방산업의 신용도가 크게 개선될 거로 전망됩니다. 무엇보다 소방산업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된 신용평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조합 이용 시 적용되는 보증 배수는 높아지고 보증 수수료율은 낮아져서 보증서 발급에 따른 비용이 줄어들 거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자산 운용 역량을 강화해 조합 수익을 극대화하고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직무교육과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ㆍ소 조합원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해 소방산업 대표 보증기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한 ‘믿고 찾는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옥동석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리스크 관리 역량, 운영 전문성 높여 소임 다하겠습니다”

 

국내 소방 분야 최고의 매체로 자리매김한 <소방방재신문>을 통해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께 2024년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갑진년 새해, 여러분 가내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에 이바지하기 위해 투자 자산 운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체계화된 자산 배분과 투자 의사 결정으로 준수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투자 환경도 어려울 거로 예상되지만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고 운용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회원 자산 증식과 복지 등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갑진년의 ‘갑’은 새롭게 시작되는 것을 상징하고 ‘진’은 번영과 행복을 의미합니다. <소방방재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의 문이 열리고 무궁무진한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K-안전’에 자부심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방재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룡의 힘과 기상으로 시작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도 변함없는 <소방방재신문>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국민은 안전한 세상을 향한 희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공사다망했던 한 해 숨 가쁘게 달려오신 <소방방재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소방 발전을 위해 항상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는 기후 재해, 사건ㆍ사고 등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힘들게 찾게 된 일상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언제 어떤 모습의 위기가 우리 앞에 나타날지 모르는 시기인 만큼 의용소방대가 짊어진 책임감은 더욱 막중해졌습니다. 저희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를 사명으로 받아들여 대한민국이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통해 ‘K-안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며 승천하는 용처럼 힘껏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 박경환 한국소방기술사회장

“화재안전 전문가로서의 소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우리 삶의 터전인 공동주택에서 연이은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간 주택 정책은 주거 안정에 목표를 둬 왔지만 이제는 화재안전을 위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걸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건축법’과 ‘소방법’, ‘공동주택관리법’으로 나눠진 법률 체계를 개선해야 합니다. 설계에서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적 개선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한국소방기술사회는 국민의 화재안전을 지키는 전문가로서의 소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화재안전 전문가 집단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박경환 한국소방기술사회장

 


 

▲ 이승철 한국화재소방학회장

“소방학문 정립과 소방산업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에 건강과 행복, 평안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와 산업 발달이 이뤄지면서 위험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안전은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화재소방학회는 화재소방 분야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시켜 왔고 소방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방학문 정립과 소방산업의 발전은 소방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소방인 전체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회에선 TF 팀을 꾸려 학문 분류 체계와 과학기술 표준 분류 체계에 소방학과 소방산업이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또 소방시설 설계 대가 기준을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 현실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엔 하나씩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타날 거로 기대합니다. 소방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소방방재신문>과 한국화재소방학회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드리며 갑진년 한 해 여러분 모두 뜻하신 일을 이룰 수 있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승철 한국화재소방학회장

 


 

▲ 강윤진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장

“참사 반복되지 않는 한 해가 되길”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품은 2024년 대망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모든 소방가족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된 회복과 도약의 해이자 ‘K-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도약의 해였습니다. 그간 침체됐던 소방의 모든 행사가 다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부산 목욕탕 폭발ㆍ화재, 부산ㆍ인천 주차타워 화재,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재난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경험을 또다시 반복해야만 했습니다. 

 

2024년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의 염원과 노력이 더해지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는 소방교육과 정책 자문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지난해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회원 대학 확대와 소방학개론 정립을 위한 소방청 면담, 미얀마ㆍ스리랑카 내 소방학과 설립을 위한 교류 협약 등 대내외적으로 소방의 영역 확대를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로 회원 대학 확대 사업과 소방학개론 정립 사업, 미얀마ㆍ스리랑카 소방학과 설립 지원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 우리 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소방산업 처우 개선과 소방공무원 채용 기회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건 물론 신기술 연구와 관계기관 간 협의회 확대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음양오행설에서 청색은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상징합니다. 갑진년 청룡의 해는 그 어느 해보다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는 한 해, 가장 안전하고 값진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소방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윤진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장

 


 

▲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공간안전인증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도전의 정신으로 용기 있게 힘든 일상을 완전히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또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고 일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으로 안타까운 일이 많았지만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한국안전인증원은 국내 유일의 화재안전 인증제도인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을 통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의 화재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대비(Passive System)ㆍ대응(Active System)ㆍ성능시험(Spot Test)ㆍ안전강화(Strengthen Work) 관점에서 단계ㆍ특성별로 평가하는 안전평가기법을 개발해 사업장에 적용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와 노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현장의 의식과 관행을 바꾸는 계기가 됐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힘써준 소방안전 관계인의 관심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안전인증원은 현장의 안전에 대한 실행력이 확보되도록 사업장의 화재안전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서 중심의 보여주기 위한 안전이 아닌 사업장 내 화재 위험 확인과 실제 현장에서의 화재 대응 작동 여부, 사업장 화재 위험 요인 제거ㆍ개선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위험 분야의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취약 사업장의 공간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습니다. 현장 중심 맞춤형 안전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공간안전인증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요구가 클 거로 예상됩니다. 사회와 기업 그리고 가정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안전인증원은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2024년 새해 화재안전에 대한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 이영진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더욱 책임감 있게 소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지난해에도 화재 등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해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평소 소방시설 작동 점검과 유지ㆍ관리 등이 화재 예방을 위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더욱 느끼게 된 한 해였습니다.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는 소방시설관리사 점검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건 물론 소방점검 시엔 관계인과 기관의 사이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약 2천 명의 소방시설관리사가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각종 건축물의 소방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게 소방시설관리사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소방시설관리사의 권익 보호와 관계 단체ㆍ기관 협조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회원 간 상호 교류 등을 도모하고 회원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대한민국이 화재 등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선 안전 의무를 지켜야 합니다. 의무를 지켜야 안전할 권리를 누릴 수 있으며 미래 사회가 보장되고 행복합니다.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전하기 위해 전국 소방시설관리사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엔 뜻하신 일들이 모두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이영진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서로 돕고 존중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소방가족이 되길”

 

존경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소방가족 여러분! 유난히 세계와 국가 경제가 어려웠던 계묘년을 훌쩍 보내고 동방의 수호신이며 나무의 기운을 닮아 새로운 시작과 창조력을 의미하는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새해 아침, 저는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아치캠퍼스에 직접 방문 동해 해안선에 살포시 가라앉은 구름 위로 나올 듯 말 듯 하다가 힘차게 타오른 청룡 태양의 에너지를 마음껏 느꼈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역시 터질 듯 한반도에 쏟아졌던 막강한 새해의 희망찬 에너지를 충분히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새해엔 현재 진행 중인 경제 위기가 조기에 종료되길 희망합니다.

 

한국화재감식학회 역시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은 있었지만 소방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언과 도움으로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학회 활동을 돌이켜보면 1년에 4회 발행되는 논문지를 충실히 출판했습니다. 또 2월엔 제주도에서 국제화재감식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3월엔 오영환 의원실과 함께 국회에서 ‘화재피해자지원법’ 관련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4월엔 국제화재조사관(CFEI) 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했고 10월엔 중앙소방학교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11월엔 육군본부와 화재조사ㆍ감식 분야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화재 안전에 대한 교육과 기술 지원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교류ㆍ협력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12월엔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 총회에 참여해 화재폭발조사 자격 관련 사안 등 공통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와는 잘못된 화재조사로 인한 국민 피해 예방 방안을 지속해서 찾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학회의 화재감식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기 위해 한국화재감식연구소의 검사ㆍ분석 장비를 보강했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학회는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자격시험과 화재감식 관련 교육 실시, 화재감식 활동 증대, 학술대회 개최, 국내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후보가 된 한국화재감식학회의 논문지를 계속 내실화해 화재조사 소방관의 위상을 제고하고 명실공히 과학기술에 바탕을 둔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화재조사관으로 활동하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이 은퇴 후에도 민간 영역에서 직업인으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체제를 하루빨리 정착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매기관인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 국회, 소방청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미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국제 관련 조직과의 학술대회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소방관과 조사관의 화재감식 능력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

 

서로 돕고 존중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소방가족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를 실천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

 


 

▲ 김인태 한국화재조사학회장

“화재조사 분야 국내 최고 학술단체로서 역할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방재신문> 독자 여러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는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소방방재신문>은 정론직필의 자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막중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필요한 소리를 찾아내 널리 알리고 소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화재조사 분야는 협소하고 전문적이어서 비교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고가 유사한 원인으로 반복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화재조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매일 1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화 의심 사고는 매일 2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화재조사학회는 화재조사와 관련한 학문ㆍ기술을 선도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습니다. 화재조사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학술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올바른 예방 대책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화재 사고에 따른 분쟁이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이해당사자 간의 책임 소재를 가리고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는 데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인태 한국화재조사학회장

 


 

▲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소방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용기와 희망의 상징인 푸른 용처럼 모두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일반보험 플랫폼 ‘BRIDGE’ 오픈을 시작으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 CFPA-EU 회원가입, FM글로벌ㆍBVS와의 업무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관으로의 도약 기반을 확보한 건 물론 대형 실증시험장 구축과 최대 규모 수입 실적 달성 등 각 업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협회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확대해 사회안전망 확충에 이바지하고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시스템을 혁신하겠습니다. 글로벌 위험관리기관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협회가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하지만 국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습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뜻의 ‘유지경성’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꾸준히 노력해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면을 마련해주신 <소방방재신문>에 감사드리며 소방인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안전이 충만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 권순택 한국소방감리협회장

“소방감리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과 기대가 넘치는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방방재신문> 애독자 여러분 모두가 일취월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최근 소방시설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소방업계 최초로 한국소방감리협회가 설립돼 날로 번창하고 있는 건 물론 협회 주도로 도입된 민간공동주택 소방감리 PQ제도가 본격 시행됐고 그 효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방시설은 국민 안전을 위한 시설이지만 타 분야에 비해 제도적으로는 오히려 낙후된 게 현실입니다. 한국소방감리협회는 제도 개선을 위해 설립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PQ제도 도입 완수에 이어 앞으로 기술지원감리제도 도입과 비상주(일반) 감리 대상 축소, 설계감리제도 도입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부실시공ㆍ감리를 예방해 소방시설이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엔 모든 소방시설업계 종사자가 한마음으로 상생ㆍ도약해 한 차원 높은 안전사회가 구현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순택 한국소방감리협회장

 


 

▲ 손주달 한국위험물안전협회장

“국민 안심 시대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시는 <소방방재신문> 임직원과 구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가 일취월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엔 각종 화재와 사고가 빈발하며 어려운 여건이 지속됐습니다. 하지만 제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신 소방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 덕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위험물안전협회는 불행한 사고들을 거울삼아 보다 더 촘촘하게 위험물 관리와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ㆍ연구를 진행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또 유형별 예방ㆍ대응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국민께 위험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험물 산업 발전ㆍ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국가 재난을 예방하고 공공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속해서 위험물 안전 관리에 주력하겠습니다. 국민 안심 시대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4년 새해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습니다.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하며 건강한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손주달 한국위험물안전협회장

 


 

▲ 최규출 한국지진안전기술원장

“소방시설 관련 법, 기존 대상물에 소급 적용해야”

 

2024년 새해는 소방가족 여러분의 모든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최근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을 접하면서 한 사람의 소방인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특히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마음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 새해엔 이런 쓰라린 아픔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국민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여기고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살아가는 소방인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길 기대합니다. 이 같은 기대가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된 법률들이 기존 소방대상물에 소급 적용돼야 할 겁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발생한 도봉구 아파트 화재는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층이 있어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2016년(법 적용은 2018년 1월 26일) 국민안전처 시절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을 11층 이상에서 6층 이상으로 개정할 당시 심의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때 국무총리실 규제팀이 6층이 아닌 전 층으로 확대하면 어떠냐는 제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전 층으로 확대하면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의견을 내며 반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아쉬운 판단이었습니다. 경제적 부담이 아니라 안전이 더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전 층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일은 소급 적용을 위한 방안 찾기일 겁니다. 신축 건물보다 기존 건물에서의 인명피해가 더 큽니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피난시설과 관련된 법 조항을 소급ㆍ적용해야 합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 다짐했던 일들이 다 성공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하루하루 추진하면서 보람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규출 한국지진안전기술원장

 


 

▲ 류정우 한국발포폴리에틸렌보온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되길”

 

때를 만난 용이 하늘로 솟구쳐 올라 뜻을 이루듯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조합은 굳건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현실과 괴리된 규정ㆍ규제를 폐지ㆍ개선시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결실을 거두지 못해 조합 이사장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업계가 당면한 현실을 직시해 보면 안타깝게도 수년간 지속된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 감소로 영업 수익 격감이 예상됩니다.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한 해가 될 거로 전망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철저하게 리스크를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할 겁니다.

 

언제나 위기 속엔 기회의 씨앗이 숨겨져 있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날의 경험을 거울삼아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장기적으로 우리 발포폴리에틸렌보온재 산업의 위상과 경쟁력은 크게 높아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최근 많은 국민이 소방을 비롯한 재난 안전에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 회원사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발포폴리에틸렌보온재의 난연 성능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난연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배관보온재 개발을 위해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줍시다.

 

올해는 조합이 설립된 지 11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이 조합의 탄생과 정착을 위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조합의 안정과 성장을 이루는 시기가 돼야 합니다. 제3대 이사장으로서 2024년이 발포폴리에틸렌보온재 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귀한 지면을 마련해 주신 <소방방재신문> 최기환 발행인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푸른 용의 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소방 정론 언론사로 크게 비상하시길 기원합니다.

 

류정우 한국발포폴리에틸렌보온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성용판 한국소방안전관리자협회장

“소방안전관리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꿈과 부푼 희망을 안고 새롭게 출발하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소망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소방안전관리자협회는 소방안전관리자의 권익 보호와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0월 28일 창립행사를 개최하고 출발을 알린 신생 단체입니다.

 

올해 협회는 발족 준비 과정에서 공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의 성원대로 전국조직화의 토대를 만들고 비영리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또 조직의 기반을 튼튼히 해 소방안전관리자의 막중한 책무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람찬 직업군으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되도록 소방안전관리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큰 설렘과 희망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은 시련과 인내의 시간도 교차하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앞서 있는 소방 관계 단체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합니다. 상생의 지혜를 함께 나눌 수 있길 희망합니다.

 

청룡이 푸른 하늘을 비상하듯 대한민국의 국운 상승과 함께 우리 소방인의 꿈도 날개를 펼쳐 훨훨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성용판 한국소방안전관리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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