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ㆍ설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의 이번 활동은 다문화가정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화재ㆍ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ㆍ대처법을 몰라 어려움이 있는 거로 확인된 다문화가정에는 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피와 초기 대응”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과 안전용품의 보급으로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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