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60대까지’ 소방청 119정책기자단 출범전ㆍ현직 언론인, PD, 간호사, 인플루언서 등 10명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 22일 ‘2024년 소방청 119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정책기자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방정책과 안전수칙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일반인으로 구성된 소방 전문 기자단이다.
2019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는 8: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이 ‘2024 소방청 119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19정책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과 전ㆍ현직 언론사 기자, PD, 간호사, SNS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새로운 시각에서 소방의 주요 정책과 재난 사고 현장 등을 취재하고 기사나 카드뉴스, 영상, 웹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드론 촬영 전문가와 영상편집 전문가가 함께해 더욱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은 남화영 청장과 119정책기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기자단 위촉장 전달식 ▲기자단의 활동 소개 ▲소방청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선 소방의 미래 비전부터 소방청의 자랑거리, 재난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 국민이 궁금해 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남화영 청장은 올해 소방청 슬로건인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중심으로 소방청이 중점 추진 중인 아파트 피난안전대책과 비응급신고 자제 등 현안 이슈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119정책기자단의 콘텐츠는 소방청 공식 유튜브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 청장은 “이번 119정책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국민의 정책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방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국민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기자단의 취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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