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이석훈)는 지난 29일 신촌역 및 신촌역사(주)와 문화 조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대문소방서 3층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이석훈 서대문소방서장과 신촌역 이계원 역장, 신촌역사(주) 신춘호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신촌 민자역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로 부터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대문소방서와 신촌역사를 관리하는 양 주체가 안전관리에 대한 유기적인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관리주체별 안전관리에 대한 상호협조체계 구축, ▶종사원․이용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소방훈련 상호지원, ▶상호 브랜드 가치의 향상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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