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소방서(서장 박근종)는 2일 오전 성북소방서 후정 및 종암 주차장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위해 소방차량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점검은 소방장비의 100% 가동력 유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차량 정비에 관한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합동 점검에 나서 좀 더 면밀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점검은 오전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유압장치 및 와이어, 조향장치, 펌프, 아웃트리거 등에 대해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직원들을 위해 장거리 운행을 대비한 개인보유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도 같이 이루어져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점검에 직접 참여한 종암 119안전센터 차량 운용대원들은 이번 합동특별점검을 통해 전문장비가 없이는 점검이 어려웠던 고가차 및 굴절사다리차 등의 특수차를 정밀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합동특별점검이 소방차량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기름(식용류 등)을 이용한 요리가 증가하는 우리나라 명절의 특성상 유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유류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특수 화학차에 대한 점검도 같이 이루어져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북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