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17일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디컬테라피’ 도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현장 활동으로 생긴 정신적ㆍ육체적 긴장감과 피로감을 도수치료를 통해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균형있는 신체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재난 현장에 다수 노출돼 신체 회복이 필요하거나 장시간의 컴퓨터 업무로 자세 교정이 요구되는 직원 36명을 선발했다. 치료는 1~4부 타임제로 진행됐다.
박청순 서장은 “특히 현장 대원들의 경우 심리적ㆍ육체적 긴장감이 장기간 누적돼 상당한 피로감이 쌓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위해 일전에 열렸던 음악회 연주나 이번 도수치료 같은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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