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18일 오후 11시 16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행인이 연기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 62명과 장비 23대가 현장에 투입돼 1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빌라 보일러실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 소방서 추산 약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빌라 거주자 1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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