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4일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소방 IoT 활용 방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oT(Internet of Tings, 사물인터넷)는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말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이 기술을 소방시설에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리시스템 표준을 마련하고 있다.
소방서는 소방 활동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고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은 IoT 기술을 접목한 재난 예방ㆍ대응 시스템 전반에 관한 활용법을 학습했다. 특히 초고층 건물이나 대형 물류창고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함양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 ▲시ㆍ도별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 ▲재난 상황 시 스마트 재난ㆍ안전 IoT시스템을 활용한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덕 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대원들이 IoT 기술을 활용한 소방시설 시스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IoT 기술의 발전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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