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합동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려...
중앙소방학교(천광철 학교장)에서는 지난 15일 행정자치부 제진주 방호과장, 남상호 예방과장, 서울소방본부 김광진 구조구급과장을 비롯 전국시도본부 및 소방서 방호과 장, 관련단체 소방언론사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진압시뮬레이션 연 구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석유저장탱크화재진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3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소 주제발표에 이어 프로그램 시연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구동철 선임연구원의 화재진압시뮬레이션연구사업에 대한 간단한 개요설명에 이 어 우송공업대학의 허만성 교수가 위험물 저장 탱크의 종류별 화재 현상에 관한 고찰 과 국내외 관련 연구 현황을 가지고 화재성상을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재현해 참석자들 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구동철 연구원은 석유저장탱크의 화재 실험 및 탱크 크기별, 탱크주위온도 및 복사열 등의 변화를 실험치로 분석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적용시켰다. 호서대학교 정기창 교수는 탱크화재에서 발생한 복사열에 대한 물적, 인적피해영향 및 화재진압 상 접근한계거리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구동철 연구원이 금번 개발한 석유저장탱크 화재진압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에 대한 시연회가 이어져 저장탱크의 크기에 따른 여러 가지 현상을 윈도우상에서 재 현하여 소방대원들의 진압 상 접근 한계거리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인접건물이나 인접 시설로의 피해를 예측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설명으로 향후 석유저장탱크의 화재진압 은 물론 예방 상 기대효과를 예측 할 수 있었다. 화재진압시뮬레이션 연구사업과 관련하여 석유저장탱크 화재진압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에 대하여 이번 공개세미나를 통해 검증을 실시하고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개발방향을 설정하여 내년도에 개발예정인 종합화재진압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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