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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계설비전] (주)한국소방기구제작소, 변화하는 환경 맞춘 화재 대응 시스템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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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4/25 [09:42]

[2025 기계설비전] (주)한국소방기구제작소, 변화하는 환경 맞춘 화재 대응 시스템 총망라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4/25 [09:42]

 

[FPN 최누리 기자] = (주)한국소방기구제작소(대표 정수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방용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60여 년의 역사를 지녔다. 이번 전시회에선 주력 제품인 산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와 화재감지ㆍ초기 화재대응 소방로봇, 화재진압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소방기구제작소의 자동소화장치는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주방 공조설비에 설치된 노즐에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동시에 전기와 가스를 차단해준다. 최대 300℃까지 온도를 감지할 뿐 아니라 6단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화재진압로봇은 선박ㆍ항만이나 공항, 터널 등의 화재를 감지하기 위한 제품이다. 자외선(UV)과 적외선(IR), 영상인식 카메라 등 3종 화재감지 시스템이 적용돼 실시간 화재를 모니터링하고 발화지점을 추적해 물을 주수하는 방식으로 불을 끈다. 화재감지 인식률은 90%에 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인공지능 학습도 가능하다. 

 

화재감지ㆍ초기 화재대응 소방로봇은 건물 내부를 스스로 감시할 뿐 아니라 초기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로봇이다. RGB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가 적용돼 정밀한 화재감지를 실현하는 건 물론 이벤트가 발생하면 알람을 통해 담당자에게 관련 사실을 알려준다. 또 디지털 지도(mapping)를 구축해 관제센터에서 로봇이 어딨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방기구제작소 관계자는 “성남 BYC 빌딩 화재 사례처럼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불이 주변으로 번져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첨단 기술을 적용해 초기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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