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오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찰은 대부분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하고 목조로 건축돼 화재 시 산불 등 대형 화재로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는 사찰 방문객 증가와 각종 행사로 인한 화기 취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경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 직원 비상 응소태세 유지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주요 행사장소 예방순찰 및 소방력 전진 배치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손대협 서장은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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