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1일 하동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하동군 산불진화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5년간(’20~’24년) 하동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644건이다. 발생 유형으로는 산불ㆍ임야 등 화재가 294건(47%)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은 ‘부주의’가 402건(6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과 임야, 산림 인접 주택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산불진화대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산림 인접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조 ▲산불 대응 중 응급상황 발생 대비 응급처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서석기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진화대와 소방서가 서로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화재 예방에 함께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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