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북소방서(서장 정교철)는 지난 6일 정릉동의 다세대주택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지하층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상황을 인지했다.
그는 119에 신고한 뒤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소방대가 도착해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등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은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소화기 등 주변 소방시설의 위치를 살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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