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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1만7천개 소방시설 부실 시공ㆍ감리 들여다본다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대 위법 사항 적발 시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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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5/22 [13:05]

소방청, 전국 1만7천개 소방시설 부실 시공ㆍ감리 들여다본다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대 위법 사항 적발 시 엄정 대응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5/22 [13:05]

▲ 소방청 전경     ©FPN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방시설 부실 시공ㆍ감리 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소방시설 시공ㆍ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전국 소방시설 공사 현장 6108개소(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1088개소(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7196개소다.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ㆍ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ㆍ운영할 계획이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조치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나 입건 등 법적 기준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윤상기 장비기술국장은 “올바른 소방시설공사는 화재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일제 점검을 통해 견실한 소방시설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와 공감대를 조성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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