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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 덴마크 방재기관 DBI와 업무협약 체결

화재 예방 등 전문성ㆍ모범 사례 공유 등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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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5/26 [15:11]

화보협, 덴마크 방재기관 DBI와 업무협약 체결

화재 예방 등 전문성ㆍ모범 사례 공유 등 협력키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5/26 [15:11]

▲ (왼쪽부터)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예스퍼 디틀레프 DBI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덴마크 방재기관인 DBI(CEO 예스퍼 디틀레프)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 예방 안전 점검ㆍ컨설팅과 화재위험 지수ㆍ화재안전 기준 등 위험관리 기법을 포함한 상호 관심 분야의 교류ㆍ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화재 예방 분야 등 전문성 및 모범 사례 공유 ▲분야별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지식 공유 ▲해외 연수 프로그램 추진 검토 등이다.

 

강영구 이사장은 “유럽 방재기관을 선도하는 DBI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협약 체결을 통해 선진 방재기술과 세계적 흐름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조사 정보 공유와 세미나 참여, 화재 안전성 시험ㆍ연구, 안전점검 등 업무 협력은 화보협이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한층 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예스퍼 디틀레프 CEO는 “양 기관은 생명과 재산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간 시너지가 창출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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