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관리협회, 이사회ㆍ임시총회 개최이기배 회장 “공공기관 대가 수수료 법제화 위한 방안 추진 중”
[FPN 최누리 기자] =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이기배, 이하 관리협회)는 지난달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2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43명 중 위임장을 포함한 40명의 참여로 성원 된 이날 총회에선 이사회를 거쳐 상정된 ▲정관 일부 개정안 ▲감사 선임안 등 총 2개 안건이 심의ㆍ의결됐다.
구체적으로는 이사 20인에 비상근 총무이사 1인을 포함하도록 하고 상근 임원의 경우 이사회 의결로 후임자가 임용될 때까지 그 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현재 공석인 비상근 감사에 예지회계법인 소속 조항춘 공인회계사를 선임하도록 하도록 했다.
안건 승인에 앞서 이기배 회장은 ▲점검방법 기준 개선 ▲점검인력 역량 강화 ▲점검 환경 개선 ▲점검 목적 현실화 등 관리협회에서 운영 중인 4개 TF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기배 회장은 “소방청과 자체점검 관련 TF를 구성한 뒤 현재 3차까지 회의를 진행하면서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자체점검 관련 현안을 단기부터 장기까지 나누는 등 점검업 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청과 TF를 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등에 대한 대가 수수료가 법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리협회는 감사ㆍ대의원으로 선임된 임완재 (주)건국방재엔지니어링 대표와 정경태 (주)명성이엔씨 대표, 신윤섭 (주)공인방재엔지니어링 소방시설관리사에게 선임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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