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SG생활안전(주)(대표 성정현)는 최근 방산 분야를 넘어 종합 생활안전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하니웰애널리틱스의 최신형 공기호흡기와 전기차 EV 자동소화 시스템을 소개했다.
SG생활안전에 따르면 하니웰애널리틱스 공기호흡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착용감이 우수하다.
매끄러운 재질의 면체는 사용자에게 230° 이상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고 안면부 렌즈는 반영구적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렌즈는 안티포그 코팅 처리로 어떠한 조건에서도 내부 김서림을 완벽히 차단해 준다는 게 SG생활안전 설명이다.
전기차 EV 자동소화 시스템은 건물 내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압해주는 설비다.
탐지기에서 배터리 화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가스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수조가 설치되고 동시에 급수배관에서 방화수가 방출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상부엔 360° 방향으로 물을 분사할 수 있는 분사노즐이 장착돼 전기차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나 화염을 잡아준다.
SG생활안전 관계자는 “전기차 EV 자동소화 시스템 제어기 1대로 주차구역 6면을 통제할 수 있다. 제어기를 추가하면 수십 대까지 관리가 가능하다”며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공동주택 등에 충전소 설치가 의무화됐는데 이 시스템이 충전시설 화재 안전에 최적의 설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SG생활안전은 화재대피마스크와 자동차 겸용 소화기, 리튬이온 소화장치, FTIR 방식의 휴대용 다기능 복합가스 측정 장비 등을 소개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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