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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51명 배출

110기 졸업… “국민께 신뢰받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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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7/07 [15:17]

중앙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51명 배출

110기 졸업… “국민께 신뢰받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5/07/07 [15:17]

▲ 중앙소방학교 전경

 

[FPN 김태윤 기자] = 51명의 새내기 소방공무원이 중앙소방학교에서의 혹독한 교육ㆍ훈련을 마치고 현장으로 향한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지난 4일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번 졸업생은 총 51명이다. 이들은 24주간 ▲통합기초ㆍ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799시간에 달하는 교육을 이수하고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실무 적응력을 강화했다.

 

졸업생들은 전북소방본부(44)와 대구소방안전본부(6), 중앙119구조본부(1)로 배치돼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 분야 경력채용자로서 다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는 게 중앙소방학교 설명이다.

 

이날 졸업식에선 총 7명의 졸업생이 성적 우수자와 교육 공로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 성적 최우수자는 오미희 졸업생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구본석, 황혜정 졸업생이 각각 소방청장상과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상했다.

 

교육ㆍ훈련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범을 보인 방민혁, 이수영, 안상훈, 이명준 졸업생에겐 중앙소방학교장 명의의 교육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미희 졸업생은 “중앙소방학교에서 동기들과 함께 흘린 땀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토대가 될 거로 믿는다”며 “국민께 신뢰받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태한 학교장은 “졸업생들은 단순한 직업인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의 수호자”라며 “현장에서도 초심을 잃지 말고 흔들림 없는 용기로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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