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6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전국소년ㆍ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회 기간 동안 현장 안전관리와 재난 예방 활동 등으로 대회의 성료에 크게 공헌한 의용소방대와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열렸다.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원 2명과 의용소방대 2개 대가 각각 개인 표창,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표창의 주인공은 이광희 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과 김미경 여성의용소방대 북부지역대 서무반장이다.

두 대원은 체전 기간 경기장 일대에서 자율 순찰과 안내,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단체 표창은 여성의용소방대 동상지역대(대장 김지미)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이병현)가 수상했다.

두 소방대는 현장 지원 인력 운영, 긴급상황 대비 활동, 자율 안전 확보 등 체전 운영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손현호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전국소년ㆍ장애학생체전이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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