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를 유도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 구간은 소방서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 이르는 약 5㎞ 거리로 편성됐다. 소방서와 장안경찰서, 수원도시공사 등 3개 기관 인원 19명이 장비 8대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ㆍ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의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곧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기억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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