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 ‘소방안전연구’ 게재 논문 오는 31일까지 접수“현장 적용 가능한 사례 연구, 정책 제안 기대”… 우수 논문 별도 시상
‘소방안전연구’는 소방ㆍ재난안전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정책 제언을 담는 학술지다. 2020년 창간 이후 매년 1회씩 발행되고 있다. 소방 분야 국가기관이 발행하는 논문집 중 최초로 전문 학술지로 인정받았고 지난 2023년부터 KCI 등재 후보 학술지로도 등록돼 있다.
이번 논문 공모엔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화재 예방ㆍ진압과 구조, 구급, 재난 대응 기술ㆍ제도, 소방 관련 정책ㆍ법규 등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연구와 정책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는 게 국립소방연구원 설명이다.
올해 ‘소방안전연구’엔 10~15편의 논문이 게재될 예정이다. 이 중 우수 논문 6편에 대해선 별도 시상이 이뤄진다. 최우수 논문엔 행정안전부 장관상(1점), 우수 논문엔 소방청장상(2점), 장려 논문엔 국립소방연구원장상이 수여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ㆍ소방학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관계 기관과 관련 학과 설치 대학에 공고문을 배포한 상태다. 내부 연구자와 연찬대회 발표자의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논문 접수는 ‘소방안전연구’ 전용 시스템(journal.nfire.go.kr)에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소방연구원 소방안전연구 편집실(041-559-0595)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상 원장은 “소방공무원과 산ㆍ학ㆍ연 연구자 등이 우수한 연구 논문을 적극 투고해 주길 바란다”며 “‘소방안전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연구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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