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25일 관내 한 중학교에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이 화재 상황에서 요구되는 초기 진압과 안전한 대피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재현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대원은 소화기의 안전핀 뽑기부터 노즐을 화염 쪽으로 향해 빗자루를 쓸 듯 분사하는 사용법을 시연했다.
소방서는 2012년 설치가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구비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소화기는 거실이나 주방 입구 등 접근하기 쉬운 곳에 비치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원신 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가정마다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안전장비”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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