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조보욱)는 지난 25일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밀양시청과 밀양시보건소, 밀양경찰서,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주)KT NETCORE 실무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기관별 임무 수행 ▲상황판단회의 및 언론브리핑 ▲주민 대피 유도 및 교통 통제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자유토의를 통해 훈련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보욱 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각 기관이 재난 대응체계를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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