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재난 현장을 재현한 평가종목을 통해 대원들의 실질적인 전술 능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평가 항목은 동력절단기 조작, 로프매드법(기구묶기), LEVEL D 개인보호복 착ㆍ탈의, 성인 심전도 분석 등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설정됐다.
소방서는 개인별 역량은 물론 팀원 간 협동과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판단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대원들의 현장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훈련 중 개인ㆍ팀별 장ㆍ단점을 분석하고 즉시 피드백을 제공했다.
오원신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조직으로서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술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훈련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검단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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