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의소대연합회 여성회장 이·취임 행사가 19일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현대호텔에서 배용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일태 영암군수,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 강우석, 손태열 도의원, 박용기 영암소방서장을 비롯한 각계 지역 인사와 도 의소대연합회장단 및 의소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순(61세, 여) 이임 도 의소대연합회 여성회장의 이임사가 있었고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한 대원들이 꽃다발 등을 건네며 이임의 아쉬움을 전달했다. 이어 박정희(56세, 여) 신임회장은 임명장과 함께 의소대연합회기를 이어받아 여성회장직 수행을 대·내외에 알렸다.
박정희 도 의소대연합회 여성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겸손한 자세로 동료대원들과의 상호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튼튼한 지역의 안전 방패막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불우한 이웃돌보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