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는 강원 강릉시의 물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긴급 급수 지원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강릉시는 기록적인 가뭄과 현저한 강우량으로 인해 상수도 수원이 고갈된 상황이다. 이에 생활용수는 물론 공업ㆍ농업용수 공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당국은 급수 지원을 위해 재난사태와 국가소방동원령을 선포했다.
동부소방서는 소방청의 지시에 따라 대용량 물탱크차량과 인력을 파견, 300㎞가량 떨어진 강릉지역 홍제정수장에 일 24t의 생활용수를 운반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강릉시의 물 부족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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