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양현진 예방총괄팀장과 김미란 구조구급팀장(이상 소방경)이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은 소방서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 지역사회 중심 자살 예방 대응체계 구축,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활동 과정에서 많은 성과를 기록한 데 따라 시상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양 팀장과 김 팀장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 대응, 생명존중 캠페인 추진, 소방공무원 대상 정신건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양 팀장은 지난 2023년 부평소방서 재직 중 자살 예방ㆍ생명 존중 문화 홍보ㆍ교육활동을 추진해 부평 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홍주 서장은 “이번 수상은 소방과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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