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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 취약시설 대상 ‘PRE-ACT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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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6:00]

대구동부소방서, 취약시설 대상 ‘PRE-ACT 프로젝트’ 추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11 [16:00]

 

[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예방-현장지휘 공조형 통합대책인 ‘PRE-AC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PRE-ACT 프로젝트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로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현지 소방활동 여건을 확립하는 계획안이다. 예방ㆍ현장지휘 간 유기적 결합으로 실질적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본서의 신청사 이전으로 일부 취약시설로의 현장 도착시간이 증가한 점도 고려됐다.

 

대상은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이력이 있는 요양병원ㆍ정신병원 5개소다. 11일 동부허병원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2개월간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관장 중심의 현장 행정지도ㆍ점검 ▲재난 위험요소 사전 식별 매뉴얼 제작 ▲ 다양한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재난안전 컨설팅 ▲출동로 분석 및 최적 루트 실측 ▲피난계획 시뮬레이션 수립 및 진입 시나리오 구성 등이다.

 

심춘섭 서장은 “이번 PRE-ACT 프로젝트는 단순히 소방점검 중심의 예방 활동에서 벗어나 현장 지휘를 기반으로 한 예방체계 확립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예방과 현장 지휘간의 경계를 허물고 입체적인 예방ㆍ대응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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