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화순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678건 발생했다. 그중 전동킥보드 배터리가 485, 전기자전거 배터리 111,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31건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쓰이는 배터리 화재 비중이 92%로 확인됐다.
현재 소방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가정 내 배터리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 ▲KC인증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 사용 ▲충전 전 이상 여부 확인 ▲자리 이탈 또는 수면 상태에서의 충전 금지 ▲완충 후 배터리와 충전기 즉시 분리 ▲화재 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 즉시 119 신고 ▲낙하 또는 충격, 냄새ㆍ소리ㆍ누액ㆍ팽창 등 이상 징후가 있는 배터리 사용 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태우 예방안전과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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