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허석경)는 3일간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팀(RIT, Rapid Intervention Team)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ㆍ구조활동 중 대원이 매몰ㆍ실종ㆍ고립되는 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시행된다. 훈련일은 23일과 오는 24일, 28일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RIT 전용장비 조작 숙달 ▲비상 상황에서의 호흡법 ▲고립 대원 수색 및 퇴로 확보 ▲비상 탈출 상황별 대응 ▲로프를 활용한 광범위 수색 ▲구조 대상자 운반 훈련 등이다.
차명균 119재난대응과장은 “대원 고립 상황에서 RIT의 임무를 수행하려면 비상호흡법 등 개인의 위기 극복 능력 강화가 필수”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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