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는 지난 18~22일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행사장에서 소방홍보ㆍCPR(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법을 직접 안내하고 생활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화재 예방 지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인ㆍ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실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전단 배부 ▲완강기 사용 교육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특히 방문객들에게 1:1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삼축제를 찾은 많은 분이 이번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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