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ㆍ농촌진흥청, 농업현장 안전관리 강화 위해 맞손데이터 공유, 기술 실용화, 소방관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협력
소방청은 그간 농촌진흥청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에 추진해 온 협력 과제를 확대하고 농업현장의 안전 체계를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농업기계 사고 감지 정보와 119상황실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확대 ▲구조 출동 원자료 기반 농작업 사고 현황 분석과 예방 대책 지원 ▲소방공무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ㆍ활용 확대 ▲재난 대응과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첨단장비 기술 개발ㆍ실용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고 위치 정보 등 농업현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소방청의 119 구조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농작업 사고 다발 지역과 고위험 지역을 도출할 계획이다.
재난 대응과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첨단 기술 현장 실용화에도 속도를 낸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말벌집 퇴치 드론을 실제 소방 출동 시 활용하거나 재난현장과 험지 농작업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무인 로봇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김승룡 청장은 “소방청이 보유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과 구조 활동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농업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 정교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신속한 대응과 예방이 동시에 작동하는 촘촘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돈 청장은 “소방청과의 정보 공유ㆍ분석을 통해 유형별 재해 감소를 위한 전략 수립 등 농업현장 안전관리와 실질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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