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개청 목전, 인재등용에 대한 논란제기
압도적 간부후보생 출신, 고시 등 비간부 후보출신자 변방신세 소방방재청 출범에 즈음하여 소방국내의 인재등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본지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2004년 5월 현재 소방공무원 중 소방감 이상이 총 31 명이나, 단 1명만이 비간부 출신이며, 간부특채 역시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공무원 중 소방간부후보생 출신이외 소방장학생 출신(전북 소방정2, 중앙소 방학교 소방령1명 외 약50명) 서울소방학교 소방령1, 기술고시출신(광주 소방정1, 충 남 소방정1, 인천 소방정1, 대전 소방감1)4명, 행정고시출신(전북 소방정1, 대구 소 방정 해외유학1)명 등이 있다. 하지만 소방간부후보생은 1977년 1기생을 시작으로 현재 소방감 이상이 29명으로 95% 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방간부후보생 출신 소방정 이상 또한 75%를 차지하고 있는 것 으로 파악됐다. 첫 소방장학생출신은 1982년 임용을 시작으로 2004년 현재 50여명이 근무, 소방정 이 상 2명으로 0.25% 이며, 22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방감 하나 없는 현실이다. 간부특채는 소방정감 1명 0.5%, 비간부 출신으로는 소방감1명, 소방감 이상은 0.5%, 소방정은 전국 규모로 볼 때 40% 정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년에 한번씩 30여명의 소방간부후보생을 배출한다면 지금의 현실을 감안할 때 2014 년이면 소방간부후보생들의 비율은 50%에 육박 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러한 현실을 개탄하는 한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있는 지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출신성분을 가려 인재를 등용시키는 시대는 지났 다며 아직도 행정자치부 소방국은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수동적인 인재등용으로 일 관해 오고있다“고 전했다. 소방방재청 출범을 목전에 둔 시점에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차별 없는 조속 한 인재등용을 통해 실력 있는 자가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 다는 것이 뜻 있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인창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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