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장은 2일 첨단대교와 용산교, 제4수원지 일대 수난사고 취약지역 등을 잇따라 방문해 수난인명구조함을 점검하고, 각종 안전조치를 비롯한 수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소방대원들에게는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신고 즉시 출동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수방장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민간 자원봉사자로써 광주호 호수생태원 순찰을 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구조활동, 응급처치 등 수난사고발생시 119구조대원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인명구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연 서장은 “철저한 대비만이 매년 반복되는 수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여름철 수난 취약지역 집중관리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와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태영 객원기자 itaen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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